시원하고 얼큰한 동태탕 만드는 법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 끓이는 법

 

맛있는 겨울무와 동태알, 고니가 들어간 동태 알탕 끓이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동태탕 준비재료

동태 큰거 1마리, 무 1/4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알고니, 멸치육수 (없으면 물 사용)

동태탕 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큰술,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꽃게액젓 1큰술( 없으면 멸치액젓), 새우젓 1작은술

 

동태탕 만드는 방법

1.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줍니다. 미리 숙성시켜 주면 더 좋습니다.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꽃게액젓 1큰술, 새우젓 1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2. 손질하기

동태의 꼬리와 지느러미를 잘라주고 동태의 비늘을 벗겨줍니다. 비늘과 지느러미가 비린내의 원인이니 제거해야 식감도 살아납니다.

 

무는 섞박지처럼 크게 잘라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줍니다.

 

3. 동태탕 끓이기

저는 동태탕의 푹 익은 무를 정말 좋아합니다.

 

먼저 멸치 육수 500미리에 대충 섞박지처럼 크게 썬 무를 넣어주고 양념장 1큰술 듬뿍 넣어준 뒤 익혀줍니다.

이때 무에 간이 밸 수 있도록 간이 좀 많이 짭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 1리터와 손질한 동태와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줍니다. 동태가 살짝 익은 후 알과 고니를 나중에 넣어서 익혀줍니다.

 

겨울 무와 동태가 만나니 시원하면서 칼칼한 동태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명태를 얼린 동태는 비타민, 단백질등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몸살에도 좋고

나이아신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간보호에 좋다고 합니다.